안산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붉은발말똥게의 대규모 서식지를 시화호 최상류 안산갈대습지에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산환경재단과 서울대 연구팀이 약 600m 구간에서 최대 500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고, 시는 이곳이 수도권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식지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붉은발말똥게는 갑각 길이 약 28㎜, 너비 33㎜ 내외로 사각형의 갑각과 볼록한 등면, 흙갈색 털이 덮인 걷는 다리, 붉은빛을 띠는 갑각 앞부분과 집게다리가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시화호 최상류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염분이 낮은 진흙 지형과 넓은 갈대 군락이 형성돼 있어 붉은발말똥게의 먹이활동과 은신에 적합한 서식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221406397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